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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빅뱅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사진…"마약 연상VS억측"

기사입력2020-03-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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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G-DRAGON·본명 권지용·나이 32세)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드래곤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문제의 사진에는 한 사람이 입을 벌리고 혀를 내민 모습. 혀 가운데에는 웃는 표정의 노란색 직사각형의 물질이 놓여 있다. 그는 별다른 글을 덧붙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각에서는 해당 사진이 마약을 연상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마약의 한 종류인 LSD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 앞서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기관 조사를 받은 것과 연관지어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의 원본은 스위스 스크린 프린터 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금지 테마 포스터다. 마약 연상 혹은 권장이 아닌, 지양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며 지드래곤의 행동을 옹호하는 이들도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2011년 10월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아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다. 당시 지드래곤은 같은 해 5월 중순 공연을 위해 일본 방문 중 모 클럽에서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검찰 조사에서 자백했다. 당시 검찰은 지드래곤이 초범이었고, 마약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한 수준의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이유로 기소 유예 처분을 내렸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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