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3월 28일(토) 마지막 녹화 (방송 4월 2일(목))를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19년간 방송되었던 '해피투게터'는 4개의 시즌을 거치며 스튜디오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 왔었다.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시즌4는 국민MC인 유재석을 중심으로 전현무와 조세호가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목요일 밤 웃음을 책임져왔다. 최근에는 '아무튼, 한 달'이라는 실험 예능 포맷으로 변화를 시도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평균 3~4%를 유지하는 시청률을 반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KBS는 시즌종료라는 강수를 들었다.
공식적으로는 '잠시 시즌을 멈추고 재정비에 들어가기 위해 휴지기를 갖는다.'라고 했지만 시즌종료를 핑계로 종영된 프로그램들이 많아 새로운 시즌은 크게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김재연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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