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이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찬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찬원이 덕분에 노래가 살았네"라고 적어 감사의 표시를 했다.
앞서 12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이찬원은 결승전에서 이루의 곡 '딱! 풀'을 열창했다. 최종 순위 발표에 앞서 실시간 국민 투표를 제외한 모든 점수의 합산이 이뤄졌다. 1위 이찬원과 2위 임영웅 점수 차이가 단 17점으로 집계됐다. 마스터 점수 50%,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2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30%를 적용해 우승자를 발표하려 했으나, 득표수 분리 과정이 오래 걸려 생방송에서 최종 발표를 하지 못해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
당초 TV조선 측은 투표수를 완벽히 집계해내는데 수 시간 혹은 수 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해 최종 경연 결과를 오는 19일 오후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선공지했다. 이후 시청자의 맹비난이 쏟아졌고, TV조선은 "14일 오후 7시 뉴스가 끝난 후 즉시 이어지는 생방송을 특별 편성, 최종 발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선회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이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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