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종영한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열정 넘치는 '찐 형사' 캐릭터 윤강재로 출연한 배우 신성민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중앙서 형사 윤강재(신성민 분)는 김태평(옥택연 분), 서준영(이연희 분)과 '0시의 살인마' 실마리를 풀어나가며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살인사건의 단서를 쫓아 쉴 틈 없이 발로 뛰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단서의 수상한 점을 찾아내는 신성민의 모습은 강력 1팀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버팀목으로 자리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다년간 연극 무대에서 내공을 쌓아온 신성민의 탄탄한 연기력은 '더 게임'을 통해 더욱 빛났다.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서 막내형사 고봉수(이승우 분)와 버킷리스트에 도전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수사에 뛰어들 때면 순식간에 형사의 촉이 느껴지는 진중한 눈빛을 장착. 현실 형사로 몰입한 열연을 펼치며 호평받았다.
'더 게임'을 마무리하며 신성민은 "지금까지 더 게임을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작년 10월부터 시작해 마지막 촬영까지 6개월 간 촬영했는데, 첫 촬영부터 찍어왔던 것들이 하나씩 기억나는 것 같다. '더 게임'과 함께하며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고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시청자분들도 '더 게임'을 보시면서 행복하셨길 바란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에이스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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