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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임주환, 죄책감에 눈물… 옥택연, ♥이연희 구하며 ‘해피엔딩’

기사입력2020-03-1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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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과 이연희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노영섭)’ 31-32회에서 김태평(옥택연)이 서준영(이연희)을 구하고, 조현우(임주환)가 무기징역을 선고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평은 관에 갇혀 의식을 잃은 서준영을 가까스로 발견해 살려냈다. 이후 김태평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조현우를 찾아가 서준영이 건강을 회복한 사실을 알렸다. 김태평은 안도하는 조현우에게 “죽지 말고 버텨. 그 사람도 네가 죽는 거 바라지 않을 거야”라고 전했다. 서준영도 조현우를 면회하며 “속죄하면서 살아요. 자살은 안 돼. 평생 자책하며, 미안해하며 살아요”라고 말했다. 홀로 남은 조현우는 죄책감에 눈물을 쏟았다.

방송 말미, 김태평과 서준영은 함께 바닷가를 찾았다. 김태평이 서준영에게 목걸이를 걸어주자, 서준영이 “어때요?”라고 물었다. 김태평은 “예뻐요”라며 사랑스러운 눈길로 그녀를 바라봤다. 서준영은 “사랑해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태평은 서준영이 잠이 든 것처럼 사망하는 죽음을 예견했다. 김태평이 서준영을 보며 “나도요”라고 답한 후, 함께 바닷가를 걷는 모습에서 마지막 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조현우가 ‘이랬더라면’ 상상할 때 슬펐다”, “조현우 캐릭터는 쉽게 잊지 못할 듯. 악역인데 정말 짠함”, “옥택연-이연희 잘 어울린다”, “옥택연 로코물 시급하다”, “많은 메시지를 남기는 드라마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이날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후속으로 김동욱, 문가영,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등이 출연하는 ‘그 남자의 기억법’이 오는 18일(수)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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