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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민폐여주 싫어…'메모리스트' 전문직 여자 주인공 기대"

기사입력2020-03-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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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이세영이 극을 이끌어가는 능동적인 여주인공 역할에 매력을 느꼈다고 자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극본 안도하·연출 김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김휘PD, 소재현PD, 배우 유승호, 이세영, 조성하, 고창석, 전효성, 윤지온이 참석했다.

이날 이세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수식어를 얻을 만큼의 자신감은 아직 없다. 조금 더 노력하겠다"고 겸손을 표했다.

이어 이세영은 "지금까지 해본 적 없는 능력 있는 전문직 역할이었다. 민폐 여주인공이 아닌, 함께 극을 끌고 나아가는 여자 캐릭터인 대목이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세영은 유승호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는 "유승호와는 8년 전에 연기 호흡을 맞춰봤다.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나 싶을 정도로 그대로더라. 궁합이 아주 잘 맞는 배우"라고 표현했다.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수사극이다. 1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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