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연출 김성윤) 중간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배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가 참석했다.
이날 유재명은 "분장을 하고 피부가 많이 상했다. 팩을 열심히 붙이는 중이다. 작품 정말 시청자 입장에서 재밌게 보고 있다. 스태프들의 노고를 많이 느끼고 있다"며 "방송을 보니 더욱 체감하는 중이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률이 연일 상승 중이다. 지금 시대에 박새로이라는 청춘이 보여주는 멋스러움 덕분이다. 힘든 고난을 이겨내고 소신대로 살아가는 패기 넘치는 부분이 공감과 용기를 주더라"며 "세대를 떠나 모든 이들이 궁극적으로 살고 싶어 하는 이상향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자랑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그려진다. 앞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을 연출한 김성윤 PD와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난 8회 방송에서 14%(전국 12.6%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SKY 캐슬'에 이어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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