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팝 스모크는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2명의 강도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LA 경찰은 오전 4시 55분 강도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팝 스모크를 발견했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한 것. 당시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리퍼블릭 레코드는 "비극적으로 팝 스모크를 잃어 황망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용의자들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경찰은 모자와 복면을 쓴 남성 2명이 자택에 침입해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하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팝 스모크는 자신의 SNS에 선물 받은 가방을 공개했고 이 과정에서 집 주소가 노출된 것이라고. 이후 그의 공식 SNS 계정에는 소속사가 장문의 추모글을 게재한 상황.
팝 스모크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앨범 ‘웰컴 투 더 파티’가 이번 주 처음으로 미국 앨범 차트 톱10에 들고 영국 BBC 라디오 1Xtra가 뽑은 올해 주목할 아티스트로 선정돼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팝스모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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