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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모히또’는 CLC 승희 “男 가수 노래를 저만의 감성으로 들려드리고 싶었다”

기사입력2020-02-1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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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또’는 CLC 승희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브라키오사우루스‘와 대결을 펼친 ‘모히또’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브라키오사우루스’는 ‘Come Back Home'을 선곡해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소울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모히또‘는 ’미인‘을 선곡해 애절한 허스키보이스로 가슴 저릿한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의 승자는 ‘브라키오사우루스’였다. 이에 ‘모히또’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CLC 승희였다.


승희는 1, 2라운드 모두 남자 가수의 노래를 선곡한 이유를 묻는 김성주에게 “9살 터울의 친오빠가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남자 가수들의 노래를 많이 들었고 지금도 즐겨 듣는다. 이 노래들을 여자인 저만의 감성으로 들려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승희는 “작년보다 조금 더 나은 올해가 되자는 게 매년 신년 계획이다. 올해도 열심히 행복하게 노래하겠습니다“라고 2020년 계획을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자랑스러운 승희”, “오랜만에 TV에서 봐서 좋았어”, “목소리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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