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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엑스(XX)’ ‘뭐지 이 설레는 그림은’ 하니 마음에 스며드는 배인혁!

기사입력2020-02-0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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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의 배려심이 하니의 마음에 스며들기 시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방송된 플레이리스트-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극본 이슬, 연출 김준모)에서 대니(배인혁)와 나나(하니)는 함께 바에 가서 술을 마셨다.


역시 술은 남이 주는 게 맛있어라며 기분이 좋아진 나나에게 대니는 싫어하는 사람한테 해줘야 하는 말이 있다더니 어떻게 됐어요라고 물어봤다. “그만뒀어요. 얘기하려고 할 때마다 꼬여서라는 나나에게 대니는 그래도 말해야 되는 거면 해야 되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투수도 스트라이크로 승부봐야 하거든요. 타자가 쳐내더라도 투수는 후회가 없어야 하니까.”라는 대니의 말에 나나는 수긍했다.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나나는 아는 노래가 나오자 갑자기 굳어버렸다. 오래전 남자친구가 이루미(황승언)와 바람이 난 현장에서 듣던 노래였던 것이다.


나나의 표정이 어두워진 이유가 노래란 걸 눈치챈 대니는
제가 요즘 꽂힌 음악이 있는데 들어볼래요라면서 이어폰을 귀에 꽂아줬다. 대니의 상냥한 배려에 나나는 다시 기운을 되찾았다.


집에 돌아온 나나는 왕정든
(이종원)에게 이게 무슨 뜻일까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왕정든은 뭐지 이 설레는 그림은이라면서 별뜻은 없어보이는데....마음은 있네라고 말했다. “상대방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걸 기억하는 것도 마음의 표현방식이거든이라는 왕정든의 말에 나나는 뜻을 다시 새겨봤다.


드라마
엑스엑스(XX)’는 그룹 EXID 하니(안희연), 황승언, 배인혁, 이종원의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불륜에 대한 복수극이다.


엑스엑스’(XX)는 매주 수, 목요일 저녁 7시 브이라이브와 네이버 TV에서 방송과 타 플랫폼 통틀어 최초 공개된다. 매주 금요일 밤 1250MBC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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