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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양준일 방송분은 17일에 방영, 2주 분량 [공식]

기사입력2020-02-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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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배철수 잼' 기자간담회에서 배철수와 최원석PD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원석 PD는 "양준일 떄문에 기사가 너무 많이 나서 당황스럽다."라고 말문을 열며 "양준일은 오늘 방송이 아니라 17일에 방송이 나간다. 양준일도 2회분에 걸쳐 방송된다."라고 강조를 했다.

최원석 PD는 "요즘 양준일 신드롬이 있고 타 방송사에서 많이 다뤘던지라 한번 만나보고 그 이상의 것이 나오지 않으면 꼭 우리 프로그램에서 함께 할 필요 있겠나 싶었다. 그런데 제가 만나서 4시간 이상 이야기 하며서 그의 아티스트로의 열정, 음반을 제작하기 위해 했던 과정, 제작 뒷이야기까지, 그리고 인품 자체가 너무 훌륭하시더라. 솔직히 전에는 별 관심 없다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해 보니 너무 좋아서 녹화 전부터 아예 2회분으로 생각을 했다. 노래도 5곡을 부르고 전체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서 다룬다."라며 양준일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점을 이야기 했다.

배철수는 "저도 처음에는 '이게 지금 막 갑자기 바람불었다고 해서 우리까지 그래야 하느냐?'하고 우려했었다.그런데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해보니 최원석 PD의 말이 맞더라. 인간자체가 매력적인 사람이더라. 대중이 양준일을 좋아하게 된 이유가 단순히 거품만은 아니구나 싶더라. 녹화장에서도 양준일에게 이야기 하기도 했는데 이 분이 이 분야에서 오래 활동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이미 오래 전에 한번 상처를 받고 돌아간 경험이 있는 분인데 더 이상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양준일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배철수 잼(Jam)’은 음악, 문화, 사회 등 한 우물을 깊게 판 각 분야의 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들이 걸어온 인생을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토크쇼이자 배철수 첫 단독 토크쇼다. 30년 레전드 디스크자키 배철수의 노련한 진행과 모델 이현이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가는 MBC ‘배철수 잼(Jam)’은 오늘(3일) 밤9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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