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예지원이 오지호의 연애를 반대했다.


2월 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에서 방은지(예지원)는 오인숙(황영희)과 감풍기(오지호)가 만나고 있다는 걸 알았다.
도도희(박준금)에게 세탁물을 갖다주러 방에 들어간 방은지는 침대 위에 놓인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오인숙와 오지호가 데이트하는 장면이 찍혔던 것. 방은지는 “5호실이 작업한단 여자가 작은 며느리였어?”라며 흥분했다.
방은지는 도도희의 방해를 뚫고 사진을 갖고 나와 감풍기에게 갔다. 사진을 보여주자 감풍기는 바로 오인숙에게 작업을 걸고 있다는 사실을 실토했다.
방은지는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안 돼!”라면서 펄쩍 뛰었다. “내가 먼저 작업 시작했어!”라는 감풍기에게 방은지는 “난 이미 집에 입성했는데! 당장 헤어져!”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풀릴까. 어느 한쪽도 물러나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0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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