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혜성처럼 등장한 청순파 가수 강수지의 데뷔 무대가 ‘타임머신TV’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1990년 6월 20일 방송된 MBC ‘쇼 네트워크’에서 ‘보랏빛 향기’를 열창하는 강수지의 모습이다. 강수지의 무대에 앞서, 강수지의 사진들과 함께 그녀가 재미교포 싱어송라이터라는 소개 자막이 뜨는 것이 이채롭다.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독보적인 청순미로 수많은 팬들을 확보했던 강수지는 챙이 좁은 밀짚모자, 등 뒤로 늘어뜨린 긴 생머리로 1990년 대표 요정다운 아름다움을 뽐냈다. 또 가녀린 모습과 달리 정확한 음정을 자랑하며 데뷔곡 ‘보랏빛 향기’를 안정적으로 불러, 보는 이들의 갈채를 받았다.
2018년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에 골인한 강수지는 부부 모두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부 동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알려 기대감을 자아내는 중이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