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가 ‘윤여춘의 저주’에서 벗어났다.
1월 27일 오후 5시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는 마지막 경기로 남자 400M 릴레이 결승이 치뤄졌다.
마지막 경기로 남자 400M 릴레이 결승에는 골든차일드, 베리베리, 에이티즈, 동키즈가 출전했다. 중계진은 또 한번 윤여춘 해설위원에게 우승팀을 꼽으라고 얘기했다. 윤여춘 해설위원이 골든차일드를 후보로 꼽자 전현무는 “예선에서도 스트레이키즈 떨어뜨리셨는데”라며 염려했다.
예상과는 달리(!) 이변없이 골든차일드가 1위로 들어왔다. 그러나 배턴 터치 때 문제가 있다는 심판의 판단으로 비디오를 판독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전현무는 “아육대 8년 하면서 이런 장면 처음입니다”라고까지 했다. 다행히 문제없다는 판단이 나왔고, 골든차일드는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에이핑크, AOA, 마마무, 몬스타엑스, 세븐틴, 김재환, 박지훈, 하성운, 있지(ITZY) 등 K팝을 대표하는 200여 명의 아이돌이 육상, 양궁, 씨름, 승부차기, 투구, E-스포츠, 승마 총 7개 종목에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세븐틴, 몬스타엑스, 구구단 등 그동안 금메달을 차지한 아이돌 그룹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 ITZY 등 신흥 강자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도 남달랐다.
MBC 예능프로그램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2020년 1월 24일 오후 5시 50분, 25일 오전 10시 40분, 27일 오후 5시에 방송됐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