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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세월이 담긴 할매 물국수, 단돈 4,000원!

기사입력2020-01-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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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4,000원! 40년 세월이 담긴 할매 물국수가 2020년 1월 22일 생방송 오늘 저녁에 소개되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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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세월이 담긴 할매 물국수, 단돈 4,000원!
‘아 배부르다!’ 처음 온 손님도 오랜 단골도 단돈 4,000원에 배불리 먹고 갈 수 있는 장터 국수가 있다! 한때 소 돼지 등을 사고파는 가축 시장으로 유명했던 전북 임실의 강진 시장. 장을 찾은 상인과 손님들이 버스 정거장처럼 꼭 들리곤 했던 작은 국숫집이 있다. 물국수가 250원이던 시절부터 40년 동안 국수를 말아내는 정공예 할머니(73). 가격은 많이 변하긴 했지만, 그 맛과 양은 참 한결같다. 시원한 멸치 육수에 간장 양념장 한 숟가락 올린 투박한 물국수와 얼큰한 육수에 무심한 듯 툭 떼어낸 밀가루 반죽과 묵은지로 끓여낸 김치 수제비가 인기 메뉴다. 국수 한 그릇 주문하면 돼지 머리 고기는 덤으로 따라 나와 국수 백반이 부럽지 않은데. 국수도 태양에 말린 자연 건조 국수만 쓰다 보니 쫄깃함이 남다르다고 한다.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하고 3남매 키우고 장사하느라 이제는 허리도 다리도 성한 곳이 하나 없는데. 물국수 한 그릇에 얽힌 공예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 들으러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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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집 / 전북 임실군 강진면 호국로 14-12 / ☎ 010-4364-1094



iMBC연예 이은호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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