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라디오스타’ 이동진, “‘기생충’ 아카데미 장편영화상 99% 받을 것”(Ft. 명징, 직조)

기사입력2020-01-23 02:25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이동진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기생충’의 수상 가능성 대해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집으로 김현철, 서유리, 이동진,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이동진은 아카데미상 6개 부문(작품, 감독, 각본, 장편영화, 미술, 편집) 후보에 오른 ‘기생충’에 대해 “이게 정말 대단한 거다”라고 하며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것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진은 “작년까지 ‘외국어 영화상’이라고 부른 ‘장편영화상’은 거의 99% 받을 것 같다”라고 하며 “지금 분위기로 봐선 어렵긴 하지만 각본상과 감독상도 꽤 확률이 높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한국 영화 역사상 너무 대단한 일”이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동진은 ‘기생충’에 어떤 한 줄 평을 남겼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제 한 줄 평이 많이 논란을 일으켰다”라고 해 의문을 자아냈는데 ‘기생충’ 한 줄 평을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신랄하면서 처연한 계급 우화’라고 남겼던 것. 이에 이동진은 “한 줄 평이라는 것은 영화에 대한 인상을 요약하는 것인데 보통 별점에 대한 보조 수단으로 붙는다. 별 4개 반인 이유를 설명해야 하는데 한 줄로 하는 게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축약성이 뛰어난 한자를 사용해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기생충’이 상 받았으면 좋겠다”, “김구라가 이동진 좋아하는 거 너무 웃겨”, “목소리 안정감 있고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