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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구옥, 호텔 같은 신혼집으로 변신

기사입력2020-01-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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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구옥, 호텔 같은 신혼집으로 변신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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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대 구옥, 호텔 같은 신혼집으로 변신
신혼 생활은 단독주택에서!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는 장지혜(29), 주태희(33) 부부. 그러나 서울의 높은 집값에 새로 지을 엄두는 내지 못하고 있었다는데. 그때 부부의 눈에 들어온 건 70년대에 지어진 구옥. 낡았지만 부부가 일하는 곳과도 가깝고 이때가 아니면 주택에 살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선택하게 되었단다. 하지만 20평대 집을 더욱 좁아 보이게 하는 구조와 목조 주택이라는 위험성 때문에 리모델링이 필수였다는데. 거실과 주방은 벽을 없애 개방감을 주고 ‘ㄱ’ 모양이었던 싱크대와 조리대를 벽 한쪽에 ‘ㅡ’모양으로 설계해 집을 더 넓게 보이게 했다. 원래 방이 세 개였지만 평수가 좁은 만큼 부부에게 딱 필요한 공간인 안방과 드레스룸, 이렇게 두 개의 방만 만들었다고. 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부부는 안방에는 최대한 가구 를 배치하지 않았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신발장을 수납장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까지 더해 답답함을 없앴다. 화장실 세면대는 건식으로 따로 분리해 파우더 룸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했고, 화장실 내부는 벽과 바닥 모두 동일한 타일로 마감해 더 넓이 보이도록 했다. 부부가 생활하는 공간 지상 1층 아래에는 동일한 20평대의 지하실이 있었다. 지하도 바닥을 파고 천장을 높이는 작업을 통해 의류 도매 사업을 하는 부부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는데. 도전 정신으로 구옥을 이국적인 집으로 탈바꿈시켰다는 부부. 그들의 보금자리 에서 찾아갔다.



iMBC 이은호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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