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은 작년부터 자신의 인생을 즐겁게 해 준 과자, 빵, 초컬릿을 직접 만들거라며 ‘홍철제과’의 예고를 해왔는데 드디어 1월 16일 빵집을 오픈했다. 자신의 집 2층에 빵집을 만들고 기존의 책방인 1층과 연결해 이용할 수 있게 하며 아예 가게 이름을 ‘홍철책빵’으로 만든 것.
노홍철은 SNS를 통해 직접 만드는 빵과 음료, 실내 사진을 올리며 “나 먹으려고 나 행복하려고 나 오래 살려고, 맛나고 건강하고 귀한 재료, 듬뿍듬뿍”이라 하며 “테스트 때리고 또 때려 프랑스에서 날아온 엘르앤비르 드라이버터 & 고메버터, 카카오계의 에르메스 프랑스산 발로나 카카오, 벨지안 초콜릿, 레알 천연 우유크림, 마다가스카르에서 온 바닐라빈 아주그냥 돈을 퍼 발랐어요”라며 재료비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음을 어필했다. 또한 길게 늘어선 손님들과의 기념사진도 올리며 “나 먹으려고 만든 빵집 나도 못먹을 판”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노홍철은 꾸준히 "#하고싶은거하thㅔ요"라는 해시태그와 '책번개'를 통해 직접 소통하는 독특한 행보로 자신의 철학을 공유해 왔다. 이런 행보 덕분에 MBC예능 '같이 펀딩'에도 참여 했고, 지난해 MBC방송연예대상에서는 뮤직&토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iMBC 김재연 | 사진출처 노홍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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