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최고의 축제,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이하 '2020 설특집 아육대')를 앞둔 국내 최정상 아이돌들이 각각 자신이 출전하는 종목의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첫 연습 영상의 주인공은 '승부차기' 종목으로 뭉친 김재환, 정세운, 하성운의 솔로연합 '올스타' 팀. 평소 절친한 세 사람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연습에 시작하기 전, 올블랙으로 갖춰입은 김재환과 정세운이 이근호 선수와 공을 주고 받으며 몸을 풀기 시작했다. 이윽고 하늘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한 하성운. 그는 두 사람과 인사하며 "나도 멋있게 입고 올 수 있는데. 다 이렇게 입고 온지 몰랐지"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근호의 주도하에 '올스타' 팀은 공을 주고 받았고, 발에 자석이라도 달린 것 마냥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텐션이 오를 때로 오른 하성운과 김재환은 급기야 시키지도 않은(?) 개인기를 과시했고, 정세운 역시 '팀 정세운'의 메인 댄서다운 날렵한 발재간을 선보였다.
본격적으로 승부차기 연습에 들어갔다. '올스타' 팀은 실전에 임한 듯 진지하게 볼을 찼고, 코칭해주던 이근호는 "(다들) 공을 잘 찬다. 킥에 대해서는 조금 되는 것 같다"고 칭찬하자 세 사람은 겸손하게 그의 말을 경청했다.
이들은 "저희 세 명이 이렇게 '올스타' 팀으로 뭉쳐서 '아육대'에 출전하게 됐다"며 "(금메달) 공약으로 감미롭게 기타를 들고 세리모니를 하겠다"고 공약까지 전했다.
연습 내내 화려한 테크닉과 환상적인 팀워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던 '올스타' 팀. 이들이 과연 '승부차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AB6IX, ITZY(있지), NCT드림, SF9, 골든차일드, 구구단, 김재환, 모모랜드, 몬스타엑스, 에이프릴, 오마이걸, 온앤오프, 우주소녀, 빅톤, 세븐틴, 정세운, 하성운 등이 출연하는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선수권대회'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차혜미 | 영상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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