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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만년 2등” 2020 수능 만점자 홍민영, 전국 1등 된 ‘공부 노하우’ 공개

기사입력2020-01-0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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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2020년도 수능 만점자 송영준, 홍민영, 손수환 학생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청심국제고에 재학 중인 홍민영 학생은 “중학생 때 꿈이 기자여서 사회 이슈나 사회 문제에 대한 여러 책을 읽었었는데 그 영향으로 기자에서 사회학자로 꿈을 바꿨다”고 하며 서울대 사회학과에 정시 지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홍민영 학생은 “초등학생 때부터 공부를 잘한다는 소리를 듣긴 했다. 하지만 독보적인 아이는 아니었다. 고등학생 때 가장 잘하는 과목이 수학이었는데 가장 잘 나온 등수가 2등이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만년 2등이었던 홍민영 학생이 전국 1등이 될 수 있었던 ‘공부법’은?


#일주일 단위로 공부 계획 세우기
과목별로 디테일하게 항목을 나눈 뒤 일주일 계획을 플래너에 옮겨 적는 공부 방법으로 공부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홍민영 학생은 “플래너엔 10분 단위로 시간을 체크했는데 플래너를 보고 반성하고 각오를 다졌다”라고 하며 “공부량을 체크해 학습이 부족한 과목에 대해 보충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수학은 꾸준히 공부하자
홍민영 학생이 생각하는 수학 공부 포인트는 ‘시간 조절’. 킬러 문제(문제를 어떻게든 틀리게 하려는 의도가 다분하여 응시생들의 정신을 ‘Kill' 한다는 뜻으로 최고난도 문제를 말함)라고 불리는 21번과 30번을 풀기 위해선 앞의 문제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시험 시간인 100분 타이머를 맞춰놓고 매주 실전 모의고사를 풀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모의고사를 푼 후 1주일 정도 뒤에 어려운 문제를 복습하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학습지 제작
한국지리의 경우 채점 이후 파란색으로 문제 풀이 방법과 포인트, 개념을 표시한 뒤 답지를 보고 빨간색으로 놓친 개념과 풀이 방법을 적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다고 밝힌 홍민영 학생. 이후 키워드만 보고 빈칸에 내용을 채우는 방법으로 자신만의 학습지를 만들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민성원 교육컨설런트는 “제가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떠올리고 말해보라는 것’이다. 이는 상위권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습관”이라고 하며 자신만의 학습지를 만들며 공부한 홍민영 학생의 방법을 칭찬했다.

한편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검증된 기관과 교육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통해 교육비는 줄이고, 자녀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1급 비밀 교육법을 제시하는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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