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으로 김희철, 페이커, 김소현, 정샘물이 출연했다.
손흥민,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국을 알린 3대장 중 한 사람이라고 소개된 페이커에게 김구라는 “중국에서 100억대 연봉을 제안했고 북미에서는 백지 수표를 제안했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페이커는 “실제로 계약서를 본 적은 없지만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페이커는 해외 구단과 계약하지 않고 한국에 남은 이유로 “타지 생활이 불편한 것도 있지만 금액적인 부분을 떠나서 한국에서 생활하는 게 저의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했다. 또 잘 하는 선수들과 경쟁력 있는 곳에서 하면 재미있고 한국 대표로 자리 잡다 보니까 많은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페이커는 임요환과 본인 중 더 훌륭한 사람이 누군지 묻는 질문엔 항상 비교할 수 없다고 답했다고 밝히며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는 임요환 선수가 더 대단하다. 임요환 선수는 아예 없는 것에서 새로 만든 것이고 저는 선배들이 만들어주신 길을 갔다”고 답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올해도 파이팅”, “그저 빛... 자랑스럽다”, “사람 자체가 진국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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