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꼭 현빈과 함께하고 싶었다"

기사입력2019-12-09 14:1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현빈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tvN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정효 PD와 배우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이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인연이 있는 것 같다. 현빈은 이번 북한 군인 역할에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다행히 함께 작품 하게 됐다. 영화 '협상'을 함께 했었으나, 직접 부딪히는 신이 없어서 잘 모르는 관계였다. 이번 기회에 만난 것이다. 여러 부분에서 볼거리를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 점점 연기적으로 잘 맞아가고 있다"며 "작품 전에 상의를 하지는 않았다. 대본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들어봤다.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었다"고 말했다.

현빈은 "'협상' 촬영은 방식이 독특했다. 이원 중계 방식으로 따로 연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같은 공간에서 호흡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손예진의 매력을 더 볼 수 있는 작품에서 만나고 싶었다.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기회다. 함께 해보니 훨씬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는 중이다. 많은 아이디어가 있더라. 자극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를 지키다 사랑에 빠지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이야기를 그린다. '별에서 온 그대'(2013~2014), '푸른 바다의 전설'(2016~2017)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다. '굿 와이프'(2016), '로맨스는 별책부록'(2019)의 이정효 PD가 연출한다.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서보형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