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이다. 학교가 배경인 만큼 SF9 로운, 에이프릴 나은 등 아이돌도 드라마 속 주요 역할을 맡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굳혀나갔으며, 배우 김혜윤은 자아를 찾아가고, 사랑에 빠지는 10대 고등학생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지난 11월 21일 화제 속 종영되었다.
이에 아이돌챔프는 아이돌 팬들을 대상으로 여자주인공 ‘은단오 역’에 대한 가상캐스팅 투표를 진행했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약 2주간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최종 1위는 블랙핑크 지수, 2위는 드림캐쳐 지유가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블랙핑크 지수는 순해 보이는 청순한 외모와 함께 해맑게 웃을 때 보이는 하트모양 입술이 사랑스러운 멤버이다. 지수는 고등학생 기간을 포함하여 5년간의 연습생 기간을 가진 끝에 데뷔하였으며, 데뷔 전 에픽하이 뮤직비디오 출연, 단독으로 학생복 광고, 카메라 광고모델을 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가상캐스팅 드라마 속 ‘은단오 역’은 유복한 집안의 단발머리 외동딸로 그려지는데 블랙핑크 지수 역시 도시적인 외모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주목받는 비주얼 멤버이다. 지수는 데뷔 후 줄 곧 긴 머리를 유지했는데, 검정색 단발머리를 보고 싶어한 팬들은 단발머리를 합성한 사진을 서로 공유하며 지수의 검정 단발머리를 염원하기도 했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과 달리, 드라마 속 평범한 교복을 입은 학생 역할을 소화한다면 팬들에게도 새로운 반전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지수의 배우활동 역시 기대해볼 만하다. 지수는 블랙핑크로 데뷔하기 전, 2015년 드라마 ‘프로듀사’에 카메오로 출연하여 연기에 도전한 바 있으며, 올 6월에는 드라마 ‘아스달연대기’에 출연소식을 알리는 등 가수 활동 외에도 연기로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아이돌챔프는 교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 후보로 몬스타엑스 형원, 우주소녀 보나 등이 올랐으며, 투표결과는 글로벌 한류커뮤니티 KstarLive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지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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