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희가 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려한다.
27일(수)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96회에서는 조순자(이보희)가 돈을 빼돌리고 혼자 어디론가 떠나려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조순자(이보희)는 "나랑 어머니 요즘 경영권 다툼하는거 알고 있지? 게임 개발에 관심있다고 하지 않았나? 다음주에 발령내줄게"라며 회사 직원을 꼬드긴다.
서우선(박혜진)은 조순자에게 "와서 돈 가져가. 네가 쓰던 방 탁자 위에 올려놨어"라고 말한다. 이에 조순자는 "우리 어머니 준비 많이 하셨네"라고 답한다. 서우선은 "기회 줄 때 와"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어 조순자는 짐 가방을 들고 김실장에게 "15톤 정도면 배 멀미 덜하다고 하지 않았냐. 잔금은 현금으로 주겠다"라고 말하며 선착장으로 향한다. 이나비(서혜진)는 조순자의 행동을 몰래 지켜본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로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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