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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영주, “과거 전철에서 망치폰으로 성추행범 원 샷 원 킬”

기사입력2019-11-21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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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가 성추행범을 퇴치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줌 크러시’ 특집으로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출연했다.

정영주는 “아주 오래전에 망치 폰이라고 별명이 붙은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던 시절 지하철을 탔는데 남자분 얼굴이 제 얼굴과 팔 사이로 들어오더라. 그 모습이 맞은편 창문으로 보여서 손을 내렸더니 반대쪽으로 붙더라”고 이야기했다.

정영주는 “이미 신체 접촉되는 느낌이 왔다. 앞에 앉아 계시던 어머님이 ‘이상하다’는 신호를 눈짓으로 보내셨는데 괜찮다고 신호를 보냈다”라고 하며 “지하철이 잠깐 멈출 때 밀착이 되면서 느낌이 오더라. 그래서 망치폰으로 유리창을 보며 그 남자 얼굴을 쳤다. 휴대폰이 ‘ㄷ’로 꺾여서 얼굴 사이즈에 딱 맞는다“라고 말했다.


그 자리에 쓰러진 성추행범은 다른 남자분이 뒷덜미를 잡아 내쫓아냈다고. 이후 정영주는 지하철 안 모든 승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정영주는 과거 제작 발표회 때 노래를 요청하는 사회자에게 “실례예요“라고 하며 이를 거절했다. 자신이 노래하게 되면 이후 다른 배우들도 어쩔 수 없이 요청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그걸 하지 않을 책임이 있는 선배’라고 하며 이를 거절했던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존멋“, ”망치폰이 한 건 했네“, ”걸크 매력 진짜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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