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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던→던, 활동명 바꾼 이유…"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기사입력2019-11-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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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 출신 던(DAWN·본명 김효종)이 '이던'이라는 활동명을 사용하지 않게 된 계기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현아와 던의 공동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아는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를 발매하고, 던 또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머니(MONEY)'를 발매한다.

이날 던은 이전 활동명 '이던'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 여러 가지 활동명 후보가 있었다. 던, 김효종, 화순의 아들 등이 있었다. 이번 신곡 '머니'와 던도 잘 어울린다. 아예 새로운 이름보다는 그래도 익숙한 이름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던은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혼자서 무대를 이끌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곡을 준비하면서 스태프들과 의논을 많이 했다. 그렇게 임하다 보니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털어놨다.


현아의 '플라워 샤워'는 뭄바톤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퓨처한 사운드의 합이 테마를 이루는 곡. 절제된 비트와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인다. 던이 작사, 작곡한 '머니'는 담백한 보컬과 타이트한 랩이 특징이다. 던은 '머니'를 통해 청년과 어른 사이, 청춘의 시간 속에서 '돈'의 가치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을 던졌다.

현아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포미닛을 거쳐 솔로로 나섰다. 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 멤버 이던으로 데뷔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 담았던 두 사람은 지난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큐브와 계약을 해지하고,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P NATION)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던은 던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두 사람의 신곡은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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