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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 "난 아직 팔팔하다" 강력한 어필

기사입력2019-10-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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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의 내한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린다 해밀턴, 아놀드 슈왈제네거,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팀 밀러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번 방문할 때 'I'll be back'이라고 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킬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 전세계적으로 이 영화를 홍보할수 있어서 기쁘다. 영화가 좋으면 홍보가 더 신이 나는데 영화가 굉장히 좋고 재미있고 반응이 좋아서 기쁜 마음으로 영화를 가져왔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한국에 영화로 공식 방문한지는 30년이 넘었다. 그 동안 휴가, 여행으로도 오고 한국에 자주 왔었는데 이렇게 다시 올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내한 소감을 밝혔다.

7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액션을 할수 있는 비결에 대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기적과 같은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이야기 했다. "일단 배우가 될 수 있었던 것 부터 기적이고, 이런 훌륭한 시리즈에 참여할 수 있게된 것도 영광이다. 이 영화가 저의 배우 커리어 전체에 영향을 미쳤고 이 영화 덕분에 이후에도 많은 액션 무비에 참여할 수 있었다. '터미네이터'의 시리즈들이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영화로 자리매김하면서 그에 힘입어 이렇게 오랫동안 배우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라며 자신의 연기 인생에서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뗄레야 뗼 수 없는 운명같은 관계임을 이야기 했다. 이어 "제 나이는 70대이지만 그렇게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꾸준히 트레이닝을 하고 있기 떄문에 이런 액션에도 항상 준비된 상태로 임할수 있었다. 촬영 몇 개월 전부터 스턴트팀과 협업하면서 반복 연습해왔다. 전 아직도 쓸모 있고 팔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액션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인간과 함께 살아온 터미네이터 'T-800'로 분해 심판의 날 이후 사라진 줄 알았던 그이지만 평범한 인간의 모습을 한 채 존재하고 이싸가 최첨단 터미네이터 'Rev-9'의 집요한 추격에 쫒기던 '그레이스'와 '사라코너'의 도움에 응해 인류에 편에 설 조력자 역할을 할 지 인류의 미래를 제거하기 위한 쪽에 설지는 영화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리지널리티를 잇는 28년만의 시리즈 탄생에 걸맞는 레전드 캐스트들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압도적인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는 10월 30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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