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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설리 부검영장 신청→법원 발부 후 절차 진행 예정

기사입력2019-10-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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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인이 된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영장을 신청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설리의 명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부검영장을 신청했다. 재판부의 검토 후 부검 영장이 발부되면 본격적인 부검 절차가 진행된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 대신 설리가 평소의 심경을 적은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 다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영장을 신청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도 없었기 때문에 불명확한 사망 원인을 정확하게 밝히기 위해 부검영장을 신청했다"며 "부검영장 신청 전 (설리) 유가족에게 사전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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