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강원도 양구에 이홍기를 배웅하기 위해 500여 명의 팬들이 모였다.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낸 이홍기는 짧게 자른 귀여운 머리로 웃으며 인사를 전했다. 이홍기는 입대 전 팬들과의 단합 대회를 하고 입대 하루 전인 29일까지 뮤지컬 공연을 하며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줬다. 마지막 공연을 보기 위해 김수현, 박신혜 등 친한 연예인 동료들도 이홍기를 응원해주기도 했다.

이홍기가 공연이 끝난 후 머리를 짧게 자르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잘 어울리나요?”라며 팬들에게 직접 물어보며 어색한 머리를 만졌다. 이홍기는 “목소리는 건강히 잘 지켜서 나올게요”라며 먼 곳까지 와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사진을 함께 찍고 여러 번 인사를 하며 마지막에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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