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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색' 통일과 평화의 염원 담은 'Let's DMZ' 현장 속으로!

기사입력2019-09-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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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문화예술매거진 프로그램 ‘문화사색’, ‘아트스페이스’ 코너에서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경기도에서 열린 평화축제 ‘Let's DMZ’를 전한다. 이 행사 중 메인 프로그램인 ‘DMZ 포럼’엔 베트남전의 참혹함을 세계에 알린 사진속 실제 주인공 판티킴푹과 페미니스트 저널리스트이자 사회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참가해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행사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피스메이커 콘서트’에선 그리스의 ‘행동하는 가수’ 마리아 파란투리,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정태춘 밴드가 함께 평화를 염원하는 음악을 선사했다. 통일과 평화를 향한 소망이 담긴 축제 ‘Let's DMZ’을 만나보자.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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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넘어 진화하는 즉흥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강해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다. 한국 마임의 대부 유진규와 재즈 색소폰의 대가 강태환,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강해진이 모여 보기 드문 즉흥연주를 펼친 것.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강해진은 클래식 바이올린을 전공했지만 대학시절부터 프로그레시브 록밴드로 활동했고 이후 현대무용, 연극, 영화에도 참여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즉흥연주자. 최근에는 솔로 혹은 팀과 협연한 즉흥콘서트를 현장 녹음해서 LP로 제작, 자신의 레이블로 출시하고 전시도 하는 멀티플레이어이기도 하다. 또 분신인 바이올린을 더 잘 알기위해 악기 제작까지 배운 그녀. 바이올리니스트에서 아티스트로 성장해가는 강해진을 ‘아트스토리’ 코너에서 집중 취재했다.

자연에서 '민주주의‘를 배운다! 생태학자 박지형교수의 ’스피노자의 거미‘


인간에 의한 생태계 교란을 연구하는 환경생태학자 박지형 교수. 그가 최근, 거미를 관찰하며 참 민주주의를 꿈꾼 스피노자의 일화를 바탕으로 자연의 법칙에서 현대사회의 해법을 찾아본 책 ‘스피노자의 거미’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적자생존의 진화론’으로 인간사회의 ‘승자독식’을 설명하는 오랜 편견을 깨고 종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생태계’의 ‘공존 원리’를 설명한다. 진화생물학과 철학의 경계를 넘어 ‘자연에서 배운 민주주의’의 원리를 풀어낸 책, 박지형 교수의 ‘스피노자의 거미’를 ‘책으로 걷다:산책’ 코너에서 만나보자.

iMBC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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