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팀이 마지막 손님을 맞았다.
9월 20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미용실팀은 현지 주민들와 작별 인사를 나눴다.
마지막 손님을 맞이한 미용실팀은 혼신의 힘을 다해 머리를 예쁘게 꾸며줬다. “마지막 손님이셨습니다.”라는 말에 손님은 “정말 마음에 들어요.”라며 기뻐했다.
마지막 손님이 나가자 크리스티나가 들어와서 “작별인사를 해야 한다는 게 슬프네요.”라고 얘기했다. “내일 와서 여러분이 없는 걸 보면 기분이 이상할 거 같아요.”라는 크리스티나의 말에 미용실팀도 울먹였다.
크리스티나가 “정말 큰 포옹을 해드리겠어요.”라면서 미용실팀을 한명한명 안았다. 미용실팀은 밖에서도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몰려든 주민들에게 둘러싸였다.
MBC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헤어 디자이너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최고 이발사 이남열과 청담동 대표 헤어디자이너 수현을 비롯해 이민정, 채연, 에릭, 김광규, 앤디가 출연해 K-Beauty를 소개했다. MBC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9월 20일, 10회로 종영을 맞이했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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