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12회에서는 박나래가 아버지 기일을 맞아 고향 목포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엄청 순수하셨던 분이라고 생각해요. 친구분과 사업을 하셨는데, 돈을 많이 떼여 속앓이를 하셨어요. 그래서 술을 더 드셨고, 건강이 안 좋아지셨죠. 남들한테 싫은 소리도 잘 안 하시던 분이셨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박나래는 “제가 잘된 모습을 봤으면 좋았을 텐데 그걸 못 본 게 아쉬워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아빠가 살아 계신다면?’이라는 질문에 “어렸을 땐 아빠가 술 마시는 게 너무 싫었거든요. 근데 나이를 먹고 보니까 ‘아빠가 힘든 게 많았겠구나’ 싶어요. 진짜 맛있는 음식에 술 한잔 사드리고 싶어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살아계실 때 잘해드려야겠다고 다짐합니다ㅠㅠ”, “정말 성훈이나 이시언처럼 아버지가 살아계신 장남이 있으면 진짜 용기 내서 술 한잔만 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아버지께서 안주를 만들어놓고 기다리시더라고요”, “성인이 되니 술 마시던 아빠가 이해되는 거지... 오늘 감동적이고 진정성 있었음”, “박나래 님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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