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역할의 폴 선형 리, ‘엄마’ 역의 진 윤, ‘딸’ 제닛 역의 안드레아 방은 오랜만의 한국 방문에 대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대전에서 태어났다고 전한 폴 선형 리는 “한국은 거의 40년 만”이라며 “부모님의 조국에서 인정받는다는 사실이 너무나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폴 선형 리는 '김씨네 편의점'이 캐나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김씨네 편의점' 예고편이 처음 방송됐을 때 많은 사람들이 한국인을 조롱하지 않을까 우려했었다”며 “'김씨네 편의점'만큼 존중을 담아 아시아인을 담아낸 경우가 없었다. 사람들이 한국계 캐나다인 가족도 자신의 가족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한편 세 배우는 작품 속에서 화제가 된 유행어를 직접 해보며 주위를 웃게 만들기도 했다. 배우들은 감탄사 ‘아이참~’에 대해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많이 들었다고 밝히며 ‘아유~’, ‘죽겠어~’ 등의 한국어 대사를 선보였다.
한인 가족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 세 배우들과의 특별한 인터뷰는 오늘 밤 11시 3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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