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금)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위너 김진우와 권현빈(VIINI)이 출연했다.
DJ김신영은 권현빈에게 "많은 분들이 권현빈 씨가 연기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가수로 데뷔를 했다. 곡은 언제부터 쓴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권현빈은 "사실 제가 JBJ 할 당시부터 곡을 쓰기 시작했다. 그 재미에 너무 빠져버려서 연기보다 노래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가수로 먼저 데뷔를 했다"며 "연기를 안 하고 싶다는 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예명 후보가 있었냐는 물음에 권현빈은 "예명 후보가 있었다. 팬분들이 저에게 '현빈아~ 현빈아~' 불러서 후보가 '비나' 였다. 그런데 제 곡들이 다 쎄서 안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비니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상반기에 전투적으로 곡을 만들었다는 권현빈. 그는 "상반기에만 50곡 정도 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DJ김신영은 "남는 곡있으면 셀럽파이브 좀 달라. 콜라보도 괜찮다. 늘 셀럽파이브와 콜라보를 염두해뒀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Y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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