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안정환, 김병현이 서로에 대한 인상과 과거사를 두고 티격태격 했다.


8월 9일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 김성주, 김제동, 붐 등 출연진들의 첫 만남이 펼쳐졌다.
안정환은 서장훈에게 “형 여권 있어?”라며 해외 진출 경험이 없는 서장훈을 놀렸다. 서장훈은 “방송에서 사석에서 보다가 갑자기 해외로 뛰러 갔다고 해서 놀랐다. 국내 활약하는 방송인인 줄”이라며 응수했다.
그 말에 안정환은 “실내에서 추위더위 모르고 뛰면서”라며 태클을 걸었다. 지켜보던 김병현은 “축구 농구는 공 하나만 있으면 된다. ‘야 놀아!’라며”라고 해 서장훈과 안정환의 공분을 샀다.
서장훈은 “그만큼 대중친화적인 스포츠다. 그에 비해 야구는 장비가 필요한 스포츠”라며 반격했다. 해외 진출 경험을 두고 옥신각신 하던 서장훈은 “다음 세상에 태어나면 더러워서라도 갈 거다”라고 선언했다.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서장훈-붐, 안정환-김성주, 김병현-김제동으로 이뤄진 세 편애중계진이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색다른 중계방송 MBC 새 예능 파일럿 ‘편애중계’는 2주에 걸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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