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7월 20일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김태호 PD와 제작진들을 만나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재밌는 거, 새로운 거, 전과는 다른 거”라면서 유재석은 “조금이라도 새로움이 있는 거하면 뭐든지 한다”라고 말했다. 김태호 PD가 “우리 프로그램은 대중성보다 실험성일 것 같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날 괴롭혀줘. 부탁해!”라면서 적극적으로 찬성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막상 김태호 PD가 “놀면 뭐하니 싶어서 작은 카메라를 가져왔다” 라고 하자 당황해서 조세호를 불러 카메라를 토스했다. “김태호가 이거 주고 갔어!”라며 카메라를 보여주자 조세호는 혼자 환해진 표정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조세호와 함께 밥을 먹은 후 곧 제과점에 가서 빵과 아이스크림 등을 사줬다. 그러면서 딸기우유를 발견하고는 “좋아하니까 우유 사가야겠다”라면서 집어들었다.
“형님 드시게요?”라는 조세호에게 유재석은 “아니, 경은이”라면서 거리낌 없이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조세호의 매니저에게도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그런 유재석에게 “스윗하다”, “역시 유재석이다”라면서 칭찬을 보냈다. 특히 김태호 PD와 유재석의 만남에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응원했다.
7월 20일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되어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하기도 했다. 새로운 ‘릴레이 카메라’는 오는 7월 27일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고,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는 오는 7월 2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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