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대 위 가장 높은 자리인 가왕석에 처음 앉아본 ‘나이팅게일’은 “사실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다” 고 깜짝 고백하며 “오늘은 고소공포증 때문이 아니라 두 분 때문에 너무 떨린다”고 초조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언제 떨었냐는 듯 ‘나이팅게일’ 이 펼친 역대급 무대에 판정단은 “이게 사람이 가능한 호흡이냐?”,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보이스” 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주 등장한 역대급 고수 역시 ‘10연승 가왕급 등장설’까지 거론된 상황이다. 가왕 ‘나이팅게일’을 위협하는 다른 도전자들 역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왕감이다”, “연달은 연타에 정신을 못 차리겠다”는 다양한 호평을 받았다.
심지어 판정단은 “첫 방어전부터 너무 가혹하다”라는 평을 남길 만큼 ‘나이팅게일’의 연승 도전이 쉽지 않음을 예고했다.
첫 방어전에 도전하는 ‘나이팅게일’에 누리꾼들은 “오늘은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애절한 발라드 불러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연 ‘나이팅게일’은 역대급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복면 가수가 왕좌를 차지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흥미진진한 대결의 결과는 오늘(16일)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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