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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안혜상, 부부 잠자리 문제 끼어든 시어머니에 ‘경악’

기사입력2019-06-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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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킨 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 밤 10시 5분, 가정을 지키는 며느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찾아온다.


오늘(6일) 방송에서는 혜상 부부의 잠자리 문제에 끼어든 시어머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혜상의 댄스 아카데미 오픈 소식을 듣고 방문한 시어머니는 거실 소파에 올려진 이불을 발견한다. 시어머니의 추궁에 규택은 ‘혜상이가 거실에 잔다’고 고백하고, 이를 들은 시어머니는 곧바로 며느리 혜상을 호출한다. 남편의 코골이 때문에 따로 자게 됐다는 혜상의 해명에도 시어머니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각방은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예상치 못한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모두를 경악케 한 시어머니의 충격 발언은 무엇일까?

이어 시아버지를 위해 특별한 효도를 선보인 아영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시어머니에게 염색과 네일아트를 해준 아영. 그 모습이 내심 부러웠던 시아버지는 아영에게 속마음을 얘기하고, 이를 알게 된 아영과 정태는 기발한 효도를 계획한다. 평소 탈모 고민 때문에 늘 모자를 쓰는 시아버지를 위해 가발을 맞춰드리기로 한 것. 아영과 정태가 준비한 취향 저격 선물이 마음에 든 시아버지는 흔쾌히 모자를 벗고 가발을 착용했고, 이를 지켜보던 MC와 출연자들은 젊어진 시아버지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젊어진 시아버지를 보고 노심초사하던 시어머니는 결국 흰 머리가 섞인 가발을 추천하는데. 과연 아영은 시어머니의 강력한 주장을 꺾고 시아버지의 취향을 지켜낼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시어머니와 함께 도라지청을 만드는 탤런트 며느리 황효은의 이야기가 담긴다. 지난주, 남편 의성의 목 상태를 염려하던 시어머니가 의성을 위해 도라지청을 담가 먹이자고 제안한다. 시장에서 만난 효은과 시어머니의 도라지 구입기는 순탄치 않았다. ‘먹을 만큼만 사자’는 효은의 바람과 달리 시어머니는 엄청난 양의 도라지와 설탕을 구입해 출연자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장보기를 마치고 돌아온 효은은 너무 많은 도라지를 보며 경악하고, 그런 효은과 달리 시어머니는 먼저 도라지를 다듬기 시작해 부담감을 느낀다. 효은은 계속되는 반복 노동에 손목 보호대까지 착용하며 도라지를 써는데, 이때 다가온 남편 의성은 힘들어하는 효은에게 ‘밥 먹자’는 말을 던진다. 과연 효은은 도라지청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오늘(6일) 밤 10시 5분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김혜영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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