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나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에서 공식 주제가 ‘손에 손잡고’(Hand in Hand)를 불렀던 음악 그룹. 유튜브에 올라온 88올림픽 <손에 손 잡고〉 동영상은 조회수 21만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코리아나는 1960년대부터 이미 ‘아리랑 싱어즈’란 이름으로 스위스, 유럽 등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었던 원조 한류스타.
이날 방송에선 코리아나의 멤버 이승규와 이애숙, 이용규가 출연해서 당시 높았던 인기를 설명했다. 이용규는 지금도 큰 국제 스포츠 대회 때마다 88서울 올림픽이 떠오른다고 밝히며 당시를 회상했다. ‘손에 손잡고’는 일본, 홍콩, 스웨덴 등 17개국에서 가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총 1700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 올림픽 주제가 역사상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곡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숙은 스위스에서 거리이름을 ‘코리아나’로 지정해 준다며 귀화를 적극 권유할 정도로 당시 높았던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미국에 마이클잭슨이 있다면 ‘한국엔 코리아나’할 정도로 아시아를 대표했다며 아바 못지 않던 그룹 인기를 설명했다.
한편 맴버의 리더 이승규는 이날 방송에서 KBS 드라마 '바람불어 좋은날'에서 출연했던 탤런트 이성민이 외동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성민은 최미란 역을 맡아 장대한 (진이한 분)의 첫사랑이자 장독립의 친엄마로 등장했다.
이승규는 "사실 딸이 연예계 활동을 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아빠로서 이런 계통이 힘든 것을 아니까"라며 얘기했지만 항상 딸의 작품을 모니터하며 챙겨본다고 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iMBC연예 명예리포터 성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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