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하이는 공백기 동안의 근황을 전하며 “쉬면서 가수로서 더 탄탄해지려고 노력했다. 노래도 만들고, 가사도 쓰면서 보냈다. 이제는 다르다. 저는 아직 어리고, 조급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음악 외 취미도 가져보고, 즐기면서 보냈다”고 답했다.
이하이는 30일 발매한 미니 앨범 ‘24℃’에 대해 “지금까지의 제 모습과는 다른, 좀 더 성숙한 모습과 노래를 담았다. 마침 오늘 찍은 이 화보의 무드와 새로 나올 제 앨범이 닮은 점이 있다. 어딘가 동양적인 무드라는 점이다. 앨범을 만들면서 동양적인 노래가 어떤 걸까, 많이 생각했다. 제가 자주 듣고 좋아하는 노래들은 서양 음악에 가깝지만, 가수 생활을 할수록 점점 더 동양적인 걸 찾게 되더라. 그래서 가사도 거의 한국어인 앨범이다. 영어 가사도 있긴 한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이다”라고 답했다.
이하이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6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iMBC 박한별 |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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