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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범고래’ 정체는 윤봉길 의사 종손, 배우 윤주빈 “좋은 영향 주는 배우되고 싶다”

기사입력2019-05-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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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는 배우 윤주빈이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일각고래’와 대결을 펼친 ‘범고래‘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각고래’와 ‘범고래’는 ‘UFO'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안정적인 톤으로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파워풀한 래핑을 선보인 ’일각고래‘와 담백한 음색으로 경쾌함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 ’범고래‘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일각고래’였다. 이에 ‘범고래’는 ‘출발’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배우 윤주빈이었다.


윤봉길 의사 종손인 윤주빈은 “‘복면가왕’ 출연을 많이 고민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면 어때야 한다는 프레임이 굉장히 부담이 많이 되었다. 그런데 올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3.1운동을 기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서 나왔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윤주빈은 “제가 3대 종손인데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 현대 사회의 애국은 그때와 다르다. 각자의 분야에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게 애국이라고 말씀하셨다. 열심히 해 나가면서 좋은 영향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목소리 너무 좋아”,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세요”, “김동률이 부르는 듯한 느낌 있어”, “발성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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