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엘 갤러거는 여유 넘치게 등장해 “한국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인사했다.

19일과 20일에 공연한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의 명곡 ‘Live Forever’에 대해 “저는 이 노래를 어디에서도 부르지 않아요. 오직 이 곳, 한국에서만 부르죠”라며 “저는 안 불렀지만 관객분들이 불러 주셨어요”라고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2016년에 개봉한 오아시스의 전기 영화 ‘슈퍼소닉’을 1년에 한 번씩 극장을 빌려 단체 관람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노엘 갤러거는 깜짝 놀라며 “한국 팬들은 단연 제 인생 최고의 관객입니다. 주변에 음악하는 지인들에게 한국에서 공연해 보라고 항상 이야기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가능하다면 북한에서도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