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15일 개봉한 '배심원들'(2019)에 뒤이어, 19일 첫 방송을 앞둔 '가시나들'에 출연하는 배우 문소리의 종횡무진 열일 행보가 화제이다. '가시나들'은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할매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다.
'가시나들'에서 배우 문소리만의 지적이고 따뜻한 카리스마로 ‘한글 선생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범대학을 졸업 후, 대학 강단에 서고 있는 만큼 그만의 리얼 티칭 비법도 공개될 예정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된다.
배우 문소리는 이전에 토크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지만, 할머니들과 함께 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튜디오가 아닌 오픈 공간에서 하는 예능은 처음이다. MBC 예능 '가시나들'을 통해 이 도전을 결심한 이유 중 하나는 영화 '칠곡 가시나들'을 통해 노인 여성들의 문해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영화가 긴 호흡으로 할머니들의 꾸밈없는 일상과 한글 공부를 담백하게 담아냈다면, '가시나들'은 같은 소재를 예능이라는 그릇으로 옮겨 담은 만큼 20대 연예인들과 함께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스크린에 이어 TV 안방극장까지 종횡무진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문소리의 출연으로 주목 받는 MBC 예능 '가시나들'은 오는 5월 19일 오후 6시 45분 첫 방송 예정이다.
iMBC 박한별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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