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낸시랭이 왕진진의 폭행, 감금, 협박 등의 이유로 고소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왕진진은 영장 실질 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해 지명수배가 내려졌다.

하지만 왕진진은 도피 중에 ‘정의와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방송 10여 편을 찍어 올리는 등 황당한 행보를 이어갔다. 왕진진은 방송을 통해 “나쁜 의도로 영장 실질 심사를 기피한 것은 아닙니다. 제가 가봤자 할 이야기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변호사님한테도 말했고 담당 수사관한테도 이야기했어요.”

그러나 도피 중에 낸시랭에게 160여 건이 넘는 협박 문자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낸시랭은 왕진진을 추가 고소했다. 현재 총 12개의 혐의로 왕진진을 고소한 상황으로 혐의가 모두 인정될 경우 최대 12년 안팎의 징역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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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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