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25일) 방송된 MBC 표준FM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는 선거법 개정 패스트트랙을 두고 극렬히 갈등 중인 국회 상황을 조명했다.
조승원 기자는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오늘 상황을 보며 돌아가신 두 분이 생각나더라”며 “고 이주일 선생과 신해철 형님”이라고 말했다.
조승원 기자는 “고 이주일 선생이 잠깐 정계에 있다가 떠날 때 ‘4년 동안 코미디 잘 배우고 갑니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코미디언들이 코미디를 해야 하는데, 국회의원들이 코미디를 하고 있으니 나온 말”이라고 설명했다.
조승원 기자는 또 “고 신해철 형님이 2004년에 낸 앨범에 ‘아들아 정치만은 하지마라’라는 노래가 있다. 국회의원들이 싸움하는 내용의 가사인데 오늘도 두어 번 듣고 왔다”고 소개해 노래에 대한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iMBC연예 박한별 | 사진제공=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