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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박항서 감독 고백! “리더십? 집에선 그냥 따라간다”

기사입력2019-04-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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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박항서 감독의 모습이 드러났다.


4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은 베트남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박항서 감독을 찾아간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최고 감독으로서가 아니라 평균 대한민국 남편으로서얘기해달라면서 아내들이 보낸 질문을 던졌다. 박항서 감독은 애정 표현을 잘 하지 못한다면서 작년에 아내 생일 잊었다라고 고백했다.


크리스마스라는 말에 멤버들은 기겁했고 안정환은
이해불가라는 표정이었다. 박항서 감독은 일하다가 잊었다. 선수들한텐 잘한다. 뽀뽀도 하는데 집사람한텐 못하겠다라며 수줍어했다.


박항서 감독은
신혼 때는 꽃도 선물했다. 파파리더십이라는데 집에서는 리더십 발휘한 적 없다라고 말했다. “그냥 따라가는 입장이란 박항서 감독의 고백에 멤버들은 우리 과라며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방송은 베트남 현지에서 멤버들과 박항서 감독과의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했던 대한민국 남편들의 일탈기를 담았다. 매주 일요일 저녁 63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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