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에서는 유기견 보호센터를 찾은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가 방송됐다.


이 날 박성광은 동료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 유기견 보호센터를 방문했다. 평소 반려견 '광복이'와 방송에도 함께 출연하며 연예계 대표 애견인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던 박성광은 김지민의 유기견 보호센터 봉사활동에 함께하게 됐다.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는 아침부터 분주히 센터에 선물할 사료들과 옷을 차에 실었다. 보호센터에는 김지민과 김지민 매니저가 먼저 도착해 박성광을 맞았다. 김지민은 유기견 보호 센터 사람과 인사를 나누며 봉사 활동에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네 사람이 도착하자 때마침 센터의 식사 시간이었고 박성광은 자신이 직접 준비해 온 사료들을 맛있게 먹는 개들을 바라보며 뿌듯해했다. 네 사람은 각자 맡은 견사를 청소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고양이를 기르는 임송 매니저는 유기묘의 방을 청소하며 살뜰히 고양이들을 살폈다.


이 후 네 사람은 해외 입양을 가게 된 개들의 프로필 촬영을 도왔다. 먼저 박성광은 광복이를 씻기던 능숙한 손놀림으로 '주몽'이를 씻겼다. 사진촬영에 나선 임송 매니저는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로 개들의 주의를 끌며 사진 촬영 성공에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박성광은 취사병 출신의 실력을 발휘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했다. 박성광은 평소 광복이에게 자주 해주던 특별식 닭죽이라 밝히며 이런 음식을 특별식으로 가끔 먹을 수밖에 없는 유기견들의 상황에 마음아파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유기견애들이 다들 애교쟁이네 저렇게 이쁜 애들을 왜 버렸대", "개들이 송이매니저를 잘따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연예 김송희 | 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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