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김현철이 도전자로 등장했다.
4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 변진섭이 ‘1위 가수’로 출연해 1989년을 풍미한 인기 가요들과 함께 등장했다.
이날 변진섭에 도전장을 내민 세 번째 도전자는 김현철이었다. 현재는 ‘복면가왕’ 패널로, 또한 라디오 진행자로 더 익숙한 그는 당시 ‘천재’라는 수식어와 함께 등장했던 명반의 가수였다.
김현철은 1989년 당시 압구정동을 노래한 ‘동네’로 차트 5위에 올랐다. ‘동네’가 수록된 김현철의 1집은 한국 100대 명반 12위에 올라있다. 김현철은 오마이걸의 효정과 승희와 함께 파트너가 됐다.
이날 방송에는 제시, 장재인, 오마이걸 효정&승희, 제업, 남태현과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출연했다.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은 MBC 음악차트 프로그램에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정상에 섰던 ‘1위 가수’와 그 영광에 가려 1위를 놓친 ‘도전 가수’들이 다시 1위에 도전해 차트를 새롭게 써본다는 발칙한 발상에서 시작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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