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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터뷰] '봄밤' 한지민, "이끌림 안에서 떨림을 줄 수 있는 드라마"

기사입력2019-04-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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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에 출연하는 배우 한지민의 첫 번째 인터뷰가 공개됐다.

극중 한지민은 지역 도서관 사서 이정인을 연기한다. 이정인은 소신이 뚜렷하고 강단 있는 인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가치이자 행복이라 여긴다. '봄밤'을 통해 30대 평범한 여성의 일과 사랑을 보여주게 된 한지민은 "제가,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살면서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사랑과 결혼에 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캐릭터."라고 역할을 소개하며 "설레는 지점들이 굉장히 많다. 앞으로 정인이가 어떻게 변해갈지 개인적으로도 많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첫 대본리딩을 막 마치고 인터뷰에 응하게 된 한지민은 "모두가 처음 인사하는 자리여서 조금은 낯설고 긴장도 되는데, 그런 낯선 긴장감이 서로에게 호기심을 갖게 해주는 시간인 것 같아서 굉장히 즐겁게 리딩했다. 앞으로 조금씩 더 가까워져서, 많은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과 조화롭게 촬영할 생각에 기대가 많이 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어느덧 데뷔 17년 차를 맞게 된 한지민이 이번 작품에서 정해인, 김준한 등 대부분의 배우들과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점도 흥미롭다. 이렇듯 '봄밤'을 통해 안판석 사단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한지민은 "개인적으로 안판석 감독님과 김은 작가님과 한 번쯤은 멜로 연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런 기회가 생각보다 일찍 찾아오게 돼서 굉장히 기쁘다. 다른 배우 분들과 서로 많이 배려하면서 호흡 맞춰가면서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한지민은 "봄이 오면 누구나 다 설레는 마음을 갖게 된다. '봄밤'은 제목에서 주는 느낌처럼, 어느 순간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의 이끌림 안에서 떨림을 줄 수 있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든다. '봄밤'과 함께 찾아올 사랑 이야기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5월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영상 촬영 제이에스픽쳐스ㅣ편집 함은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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