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50살이 되며 신체 변화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 왁스가 출연했다.
이날 박수홍은 “코털이 하얗게 나온다”라고 하며 쉰이 되고 나서 생긴 신체 변화에 당황했다고 밝혔다. “어느 순간 코를 들어 봤는데 속이 하얘. 염색할 때 거기만 해 달라고 했더니 놀라더라”라고 말하는 박수홍에게 김구라는 연탄 가루를 코로 ‘흥’하며 셀프로 염색하라고 권했다.
이야기를 듣던 윤종신이 “몸이 건조해지지는 않냐”라고 물었고 이에 박수홍은 “바디로션을 20년째 바르고 있는데 등에 못 바른 부분이 있었다. 거기만 건조하더라. 그래서 등을 발라줄 수 있는 사람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은 “총각김치를 먹다가 밥그릇에 내려놓는데 어느 날 내려다봤는데 총각김치만 7개 정도가 있더라. 그게 너무 무섭더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50살? 박수홍 50살인지 몰랐다”, “연탄가루 완전 웃겨 ㅋㅋㅋ”, “총각김치 ㅋㅋㅋ진짜 가끔 그럴 때 있음ㅋㅋ밥그릇에 반찬 가득”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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